본문 바로가기
24.07 태국/푸켓

10개월 아기 푸켓 사이먼쇼 관람

by 해민파파 2024. 7. 12.
728x90
반응형

2024년 7월 8일

 

사이먼쇼는 트랜스젠더들이 나오는 쇼로 유명한데요.

푸켓 여행을 계획하던 중 알게 되었지만 별 관심이 없었는데

푸켓에 와보니 빠통 숙소가 사이먼쇼 공연장 바로 옆이어서 나중에 보려고 했는데

오늘 갑자기 폭우가 내려서 급하게 사이먼쇼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티켓은 클룩보다 네이버 쇼핑이 더 저렴해서 아래 사이트에서 구매했고요.

당일 태국시간 오후 두 시에 연락하니 구매 가능하다고 하셔서 구매했어요.

(구매를 했더니 비가 거짓말처럼 그치네요....)

일반석은 2층이고 vip석은 1층인데요.

저희는 일반석을 구매해서 2층에서 봤는데 전체적인 무대는 잘 보였지만

표정을 세세히 보기는 어려워서 자세히(?) 보고 싶으신 분은 vip석을 추천드려요.

2층은 자리가 많이 남았는데 늦은 시간에 하다 보니 해민이가 졸려서 계속 울어서 

뒤 쪽에 나가서 안아 달래기 바빴네요.

 

https://naver.me/GDa9os6O

 

[태국-푸켓] 사이먼 카바레 쇼 입장권 티켓 -당일 예약 오후 3시까지 가능 : 그린망고홀리데이

[그린망고홀리데이] 당신의 특별한 여행, 그린망고 홀리데이가 함께하겠습니다.

smartstore.naver.com

 

공연 시작 전 배우들 그림 앞에서 찰칵!

화장실 앞 깃털 날개 의자에서도 찰칵!

유모차는 맡길 수 있어서 공연장에 해민이를 안고 들어 갔어요.

입장하여 공연시작 하기 전 무대를 바라보는 해민이의 뒷모습.

 

 

 

 

첫 번째 공연은 촬영이 가능해요. 마치 삼바 축제에 온 것 같네요. (안 가봄)

해민이도 이때 까진 엄청 열심히 보네요. 이후에는 졸려서 계속 울어서 떡벙으로 달래느라 힘들었어요.

두 번째 공연부터는 촬영할 수가 없는데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요.

한중일 나라 별로 그 나라 노래에 맞춰서 안무하는 것도 있었어요.

엄청 노골적으로 문란하지 않을까 싶은 걱정도 했었는데,

한 두 가지 빼고는 별로 문란하다고 느끼지는 않았고, 아이들도 볼 만한 것 같아요.

마지막 공연도 촬영 가능한데요. 각 공연의 주연들이 나와서 함께 무대를 펼쳐요.

해민이도 마지막에 잠 깨서 다시 신나게 봤어요.

 

공연이 끝나고 공연장을 나오면 밖에 배우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함께 사진을 찍으려면 1인당 100바트씩 내야 해요. 무대에서 볼 때랑 실제로 볼 때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얼굴은 엄청 인조적인 느낌이고, 힐 신은 걸 감안해도 키가 엄청 커요. 

공연과 공연 사이에 대기실에서 깜짝 공연도 있네요. 

이렇게 갑작스럽게 가게 된 해민이의 사이먼쇼 관람기였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