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사이먼쇼는 트랜스젠더들이 나오는 쇼로 유명한데요.
푸켓 여행을 계획하던 중 알게 되었지만 별 관심이 없었는데
푸켓에 와보니 빠통 숙소가 사이먼쇼 공연장 바로 옆이어서 나중에 보려고 했는데
오늘 갑자기 폭우가 내려서 급하게 사이먼쇼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티켓은 클룩보다 네이버 쇼핑이 더 저렴해서 아래 사이트에서 구매했고요.
당일 태국시간 오후 두 시에 연락하니 구매 가능하다고 하셔서 구매했어요.
(구매를 했더니 비가 거짓말처럼 그치네요....)
일반석은 2층이고 vip석은 1층인데요.
저희는 일반석을 구매해서 2층에서 봤는데 전체적인 무대는 잘 보였지만
표정을 세세히 보기는 어려워서 자세히(?) 보고 싶으신 분은 vip석을 추천드려요.
2층은 자리가 많이 남았는데 늦은 시간에 하다 보니 해민이가 졸려서 계속 울어서
뒤 쪽에 나가서 안아 달래기 바빴네요.
[태국-푸켓] 사이먼 카바레 쇼 입장권 티켓 -당일 예약 오후 3시까지 가능 : 그린망고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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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작 전 배우들 그림 앞에서 찰칵!
화장실 앞 깃털 날개 의자에서도 찰칵!
유모차는 맡길 수 있어서 공연장에 해민이를 안고 들어 갔어요.
입장하여 공연시작 하기 전 무대를 바라보는 해민이의 뒷모습.
첫 번째 공연은 촬영이 가능해요. 마치 삼바 축제에 온 것 같네요. (안 가봄)
해민이도 이때 까진 엄청 열심히 보네요. 이후에는 졸려서 계속 울어서 떡벙으로 달래느라 힘들었어요.
두 번째 공연부터는 촬영할 수가 없는데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요.
한중일 나라 별로 그 나라 노래에 맞춰서 안무하는 것도 있었어요.
엄청 노골적으로 문란하지 않을까 싶은 걱정도 했었는데,
한 두 가지 빼고는 별로 문란하다고 느끼지는 않았고, 아이들도 볼 만한 것 같아요.
마지막 공연도 촬영 가능한데요. 각 공연의 주연들이 나와서 함께 무대를 펼쳐요.
해민이도 마지막에 잠 깨서 다시 신나게 봤어요.
공연이 끝나고 공연장을 나오면 밖에 배우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함께 사진을 찍으려면 1인당 100바트씩 내야 해요. 무대에서 볼 때랑 실제로 볼 때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얼굴은 엄청 인조적인 느낌이고, 힐 신은 걸 감안해도 키가 엄청 커요.
공연과 공연 사이에 대기실에서 깜짝 공연도 있네요.
이렇게 갑작스럽게 가게 된 해민이의 사이먼쇼 관람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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