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8월 생 해민이는 오늘 첫 바다 입수를 하기 위해 빠통 비치로 향했어요.
빠통 비치는 숙소에서 20분 정도 걸리는 데 오늘은 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걸어가 보기로 했어요.
유모차 썬쉐이드, 쿨시트에 발토시(성인 팔토시)까지 장착!
빠통 비치 가는 길에 있는 malin plaza에서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망고주스를 사 먹었어요.
Malin plaza는 미리 알아온 곳인데 빠통비치보다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근데 호객 행위가 심해서 호객 행위에 거부감이 있는 저희는 음식을 사 먹진 않았어요.
https://maps.app.goo.gl/KnJb5JyRaWVDEMpW6
Malin Plaza · Kathu District, Phuket
www.google.com
쿨시트를 아무리 틀어도 바깥 기온이 높아 해민이가 익어가고 있어서
더위를 먹을 것 같아 가는 길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들러서 더위를 식혔어요.
빠통비치에 도착했지만 바로 물놀이하기는 무리여서 식당에 가서 해민이 이유식도 먹이고 어른들 밥도 먹었어요.
미리 알아보고 온 식당인데 빠통비치인 거 감안하면 매우 저렴하고, 직원분들 매우 친절하십니다.
해민이도 엄청 예뻐해 주셨어요. 물론 음식도 맛있어요 ㅎㅎ
햇볕이 너무 쨍쨍해서 밥 다 먹고도 시간을 좀 보내다 나왔어요.
https://maps.app.goo.gl/YmMiHckHUvZ7q6mk8
Siam Thai Restaurant · Kathu District, Phuket
www.google.com
파통비치 도착!!
음료수를 먹으면 파라솔을 쓸 수 있다고 했지만 군데군데 나무 그늘이 있어서
적당한 자리네 비치타월 깔고 아기 텐트 펼쳤어요.
저 엄청 커 보이는 아기 텐트는 접으면 매우 작아지고요.
해민이 아기침대 용으로 가져왔는데 빠통비치 숙소에는 아기 침대가 있어서 사용하지 않다가 해변에 가져왔어요.
매우 가볍고, 간편하고 좋습니다 ㅎㅎ
해민이 수영복 환복 완료!!
수영 용품을 넣은 수하물을 놓고 와서 현지에서 구매한 수영복이에요.
정실론 할인 매대에서 해민이 수영복은 400밧, 아빠 수영복은 200밧 정도에 구매했어요.
꼼꼼히 둘러보시면 싸고 괜찮은 게 좀 있습니다 ㅎㅎ
아빠에 안겨서 파도를 처음 경험했는데 좀 무서워하네요.
아빠에 착 붙어서 떨어지질 않네요 ㅎㅎ
그래도 엄마와 함께 조개도 만지고 모래 놀이도 하고 즐겁게 보냈어요.
수영과 모래 놀이 후 해변에서 꿀잠!
집에 돌아가기 전 마지막 한 컷!!
빠통 비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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