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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 태국/푸켓

푸켓 그랩 배달 주문하기

by 해민파파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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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2일

 

푸켓에서 세 번째 숙소는 카타노이 비치 근처인데요. 이 동네는 식당이 별로 없는데 주위에 리조트들이 있다 보니 다른 동네 로컬 식당에 비해 가격이 좀 있습니다. 식당 두 군데 정도 가봤는데 맛은 괜찮았지만 에어컨이 없어서 매우 더웠는데요. 엄청 비싸지는 않았고 약간 비쌌지만 굳이 바다 보이는 뷰도 아니고 에어컨도 없는 로컬 식당에서 돈 더 내고 먹고 싶진 않더라고요.

 

카타가 멀지 않아서 그쪽으로 가면 식당들이 많지만 사이에 언덕이 있고, 인도가 없어서 갓길로 가야 해서 불편해요.

 

주위에 저렴하고 괜찮은 식당이 없어서 아쉬워하다가 문득 그랩 배달이 생각났어요. 이전 라와이 숙소에서 서양인들이 많이 시켜 먹는 걸 봤었는데요. 그랩에 들어가 보니 음식 가격도 저렴하고 배달비도 저렴해서 그랩으로 주문하기로 했어요.

 

그랩 > 음식에 들어가 보면 여러 식당들이 나오는데요. 평점과 배달료를 볼 수 있어요.

 

하나를 선택하시면 메뉴 사진과 가격을 보실 수 있어요.

식당 메뉴판에 사진이 별로 없어서 고르기 힘든 경우가 많았는데 그랩에는 사진 있는 메뉴가 더 많은 것 같아요.

결제하기 전에 잊지 말고 쿠폰을 사용하세요. 저는 60바트 할인받았어요.

배달 옵션도 정할 수 있는데 priority, standard, saver가 있는데 저는 standard를 선택했어요.

주문할 때는 1:20~1:30에 도착한다고 했는데 30분이 늘어나서 결국 1시 50분에 받을 수 있었어요. 식당에서 만드는 게 오래 걸리더라고요. 막상 배달은 금방 왔어요.

좀 새로운 메뉴들을 시켜서 맛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긴 어려운데 맛있다기보다는 무난했어요. 좀 저렴한 데서 시켜서 그런지 양이 좀 적더라고요. 다음번에 시킬 땐 메뉴를 몇 개 더 시켜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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