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카디쿄이 양고기 맛집 까르푸

카디쿄이 까르푸에서는 고기를 사고 조리비 10프로만 내면 고기를 구워줘서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양념된 티본스테이크와 양고기를 골랐는데요. 고기를 골라서 근처에 보이는 kasa로 들고 가면 조리비 10프로가 추가된 새로운 택을 붙여주시고 결제를 해요. kasa 옆에 있는 양념 꼭 챙겨서 같이 드세요!!

 

kasa에서 결제하기 전 캔음료와 조리된 요리들을 골라서 같이 결제해서 많이 드시더라고요. 근데 거기에는 캔음료 밖에 없고 그것도 몇 종류 안 되는데요. 까르푸 매장에 있는 다른 음료를 드시고 싶으시면 까르푸 매장 나가는 kasa에서 결제 한 후에 가져오셔서 드시면 돼요. 튀르키예에서는 캔음료와 페트가 가격차이가 별로 없어서 캔음료 먹기는 좀 아까워서 저는 페트 사 와서 먹었어요. 음료 말고도 빵이나 디저트를 사 와서 같이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결제를 하고 나면 고기마다 번호표를 붙여주시는데 이걸 고기 굽는 곳에 갖다 드리면 순서대로 구워주시고, 완료되면 번호가 전광판에 뜨니 그때 찾아서 드시면 돼요.

티본은 좀 무난했고, 양고기는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다른 날에도 방문하여 쾨프테와 양념된 양고기를 먹었어요,

 

쾨프테는 양고기로 만든 떡갈비 느낌인데요. 쾨프테와 양고기 모두 맛있었어요. 근데 쾨프테는 인당 2개씩 먹으면 적당한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연어스테이크와 생선 구이도 먹을 수 있는데요. 현지인들은 생선구이 정말 많이 드시더라구요. 다음에는 생선구이 도전해 보려 해요!